기본적분석 - 재무상태표 분석 및 이해

 

 

 

 

 

 

 

재무제표와 재무상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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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재무제표 (Financial stat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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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財務)와 관련된 모든(諸) 표(表)라는 뜻으로, 현재 기업의 현황과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보고서들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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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무제표의 개념

 재무제표는 기업의 상태를 분석하고 비교하며 추후 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보고서인데, 기업회계기준에 따른 일정한 틀에 따라 작성됩니다. 재무제표는 정해진 기간마다 작성되고 공개되도록 의무화되어있습니다. 또한, 재무제표는 하나의 보고서를 뜻하는데 아니라 모든 보고서를 합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재무제표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의 보고서들이 있습니다.

 

 

재무제표의 종류

 

 

(2) 재무제표의 의미

 주식회사 제도가 발달하면서 자본은 거대해지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복잡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이들 투자자들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채권자, 기업의 직원, 소비자 같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이해 조정책임과 기타 사회적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일정 기간의 재무상태와 경영 성과를 공시한 것이 재무제표입니다. 이렇게 제공된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은 저마다의 분석과 결론을 내리고 의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 기업의 재무제표가 궁금하다면,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기업정보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하면 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DART : http://dart.fss.or.kr/

 

 

 

 

 

 

 

 

02. 재무제표 - 재무상태표 (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So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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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제표들 중 가장 잘 알려진 보고서입니다. 기업의 재무상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투자자는 이를 통해 기업의 경제 자원, 유동성, 재무건전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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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무상태표 개요

 특정 시점의 기업의 재무상태를 나타낸 보고서로, 기본적으로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는 보통 오른쪽(대변)에 자본 조달 방식(부채, 자본)을 기록하고, 왼쪽(차변)에 경영의 결과물(자산)을 기록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회계 결산일을 기준으로 작성되나 필요에 따라서는 분기 또는 반기마다 작성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재무상태표는 대차대조표(Balance Sheet)라는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재무상태표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대차대조표 또는 B/S로 축약시켜 부르고 있습니다.

 

 

 

(2) 대차 평균의 원리

 재무상태표는 일반적으로 복식부기에 의해 작성된 회계정보를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차변의 자산 총액과 대변의 부채와 자본 총액이 일치하게 됩니다. 이를 대차 평균의 원리라고 합니다.

재무상태표의 기본 등식 : 자산 = 부채 + 자본

 

 

 

(3) 재무상태표의 구성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으로 구분되어 작성합니다.

 

   ① 자산 : 재화와 채권 → 자산 = 자본 + 부채

 미래의 효익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자산이라고 합니다.

자산은 보통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재무상태표 : 자산의 분류

 

 

 

   ② 부채 : 채무

 부채는 과거의 거래나 사건의 결과로써, 미래에 자산의 이전이나 용역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부채는 그 상환일에 따라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뉩니다. 유동부채는 1년 이내 현금 현금으로 전환되거나 소비되는 부채이고, 비유동부채는 1년이 지나서 회수되는 부채입니다.

 

재무상태표 : 부채의 분류

 

 

 

 

   ③ 자본 : 순자산

 기업의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뺀 것을 자본이라고 합니다.

 

재무상태표 : 자본의 분류

 

 

 

 

 

 

 

 

 

03. 재무상태표의 이해

 

 

 

재무상태표는 보통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작성됩니다.

 

 

삼성전자 분기 보고서 : 재무상태표

 

 

(1)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 자산의 총합 = 자본 + 부채입니다.

① 기업의 정상영업 주기 내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하거나 판매 또는 소비될 수 있는 것.
② 단기매매의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
③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으로 교환이나 부채 상환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인 것.

 

 

 

(2)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 → 쉽게 생각해서, 적을수록 좋습니다.

① 정상영업 주기 내에 결제될 수 있는 것.
② 보고기간 후 12개월 내에 결제하기로 되어 있는 것.

 

 

 

(3) 자본 → 쉽게 생각해서, 많을수록 좋습니다.

① 납입자본은 자본거래에서 소유주가 회사에 납입한 자본금액을 말함.
② 기타 자본은 자본조정과 기타 포괄손익누계액으로 구분함.
③ 이익잉여금은 경영활동에서 발생한 이익 중 배당금을 지급하고 난 후 사내유보금이 되는 것을 말함.

 

 

 

 

 

 

 

04. 재무상태표 분석 시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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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상태표 분석 시, 투자자들이 가장 하기 쉬운 실수는 자산과 부채에 대해 평면적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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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채의 해석

 부채는 회사가 기간 내에 채권자에게 상환해야 할 의무이긴 하지만, 동시에 회사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즉, 과도한 부채는 분명히 기업 운영에 있어서 약점으로 볼 수 있지만 적당한 부채는 사업 경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투자자가 부채에 대해 분석할 때는, 많고 적음보다 회사가 부채를 통해 조달한 자본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더 초점을 두는 게 좋습니다.

 

 

(2) 자본의 해석

자본은 회사 경영의 필수적인 자원이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많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본이 많아도 그 자본이 증자를 통해 조달된 것이라면 투자자의 지분 비율이 줄어들게 되므로 오히려 투자자에게 나쁘게 작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